CRISPR-Cas9로 제브라피쉬 면역 비밀을 밝히다
CRISPR-Cas9을 활용한 제브라피쉬 면역 연구에서 우수성 인정
AI 요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대학원생 U.P.E. Arachchi가 한국해양생명과학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해양환경보호와 해양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을 주제로 강릉에서 개최되었으며, Arachchi는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연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Arachchi는 이번 대회에서 'CRISPR-Cas9 시스템을 통한 제브라피쉬의 면역 반응 메커니즘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mxa 유전자를 CRISPR-Cas9으로 번 knockout(KO)하여 숙주의 염증 유도 능력 저하 및 항바이러스 반응 조절 경로 활성화 저해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mxa 유전자를 활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대회는 2024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릉의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제주대, 강릉원주대, 군산대, 고려대 등의 주요 대학과 국립수산과학원, 극지연구소 등 여러 기관의 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는 의료 및 환경 분야에서의 잠재적인 응용 가능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CRISPR-Cas9 기술의 발전이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및 해양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 해양생명과학의 발전 및 국제 사회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U.P.E. Arachchi와 제주대학교 연구팀은 mxa 유전자를 활용한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탐구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 생명 과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