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아치 높이와 운동 밸런스: 고수현의 연구 성과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석사 졸업생인 고수현 씨가 '2024 대한운동학회 운동학 학술대회' 석·박사 우수 논문 발표 석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고수현 씨는 '발 아치 높이에 따른 변형된 계단 운동 밸런스 테스트 동안 앞정강이근과 긴종아리근의 운동단위 발화 특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는 동적 균형 유지 시 발의 형태와 아치를 지지하는 근신경 동원 패턴의 특성을 분석하였습니다. 발 아치의 높이에 따라 앞정강이근과 긴종아리근의 근신경 동원 기전이 달라짐을 제시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발 아치의 높이가 동적 균형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앞정강이근과 긴종아리근이 발 아치를 어떻게 지지하는지에 대해 근신경 동원 패턴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재활 치료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운동과 재활 분야에서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수현 씨의 연구는 발 아치의 다양성이 인간의 운동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수현 씨는 앞으로도 발의 아치와 동적 균형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개인별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